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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에 심영섭 전 강원도의원 내정

산업통상자원부 동의 거쳐 임명 절차 진행

등록|2022.08.31 16:45 수정|2022.08.31 16:45
 

▲ 신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공모에 최종 합격한 심영섭 전 강원도의회 의원 ⓒ 김남권



신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에 심영섭(64) 전 강원도의원이 확정됐다.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올해 8월 31일로 임기가 끝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 모집 결과, 심영섭 전 강원도의회 의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관계자는 31일 <오마이뉴스>에 "공모 절차에서 심영섭 전 의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 임명 동의를 구한 후 임명 절차를 밟게된다"고 말했다.

이달 초 개방형 직위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공개모집을 한 강원도는 지난 24일 서류전형 합격자 4명을 상대로 면접시험을 치른 뒤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지방일반임기제(지방이사관 2급 상당)인 청장의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심 전 의원은 경포초등학교 명륜중학교를 거쳐 제일고등학교와 가톨릭관동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2002년에는 강릉시의회 의원에 당선된 후 시의장 등 3선을 지냈으며, 이 후 강원도의회 입성에 성공해 재선 의원을 지냈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강릉시 총괄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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