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여자 야구단 '창미야', 또 전국 대회 우승
4일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 서울 위너스 꺾어
▲ 창미야,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 ⓒ 창미야
창원시 여자 야구단 '창미야(창원미녀야구단)'가 전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창미야'는 4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5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상대인 서울 '위너스'를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경주시와 함께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열렸다. 대회는 전국 34개팀이 출전해 지난 8월 27~28일과 9월 3~4일 사이 치러졌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퓨처리그'에서 창미야 김예서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 창미야 박현주 선수는 우수투수상, 박민성 선수는 수훈상, 백승환 감독은 감독상을 받았다.
'창미야'는 지난 5월 '제11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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