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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장도 교육감도 '직무수행 평가' 1위... 김두겸·노옥희

17개 시도지사 1위는 전남 김영록... 노옥희 울산교육감도 광역시교육감 1위에

등록|2022.09.06 17:42 수정|2022.09.06 17:42

▲ 리얼미터 2022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자료 ⓒ 리얼미터 화면캠처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8월 6일 발표한 '2022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에서 전남 김영록 지사가 전국 17개 시도 중 70.4%로 1위, 울산 김두겸 시장 58.9%로 2위, 경북 이철우 지사가 58.5%로 3위를 차지했다.

광역시장별로는 울산 김두겸 시장(58.9%)이 1위를 차지했고, 대구 홍준표 시장(53.8%)이 2위, 부산 박형준 시장(53.5%)이 3위를 차지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의 경우 전국시도지사 평가에서 지난달 3위에서 2위로 한 단계 상승했고, 광역시장 부분에서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외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교육행정수행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의 '잘한다'라는 긍정평가가 59.7%로 1위를, 울산 노옥희 교육감은 58.2%로 2위, 전남 김대중 교육감은 55.2%로 3위로 차지했다.

시교육감별로는 울산 노옥희 교육감(58.2%)이 1위, 대전 설동호 교육감(51.7%)이 2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8.1%)이 3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울산광역시가 광역시 부문에서 시장과 교육감이 나란히 1위를, 전국 시도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발휘했다는 점이다.

한편 전국 시도지사 평가 4위는 경기 김동연 지사(57.5%)가 차지했고 전북 김관영 지사(55.8%)가 5위, 대구 홍준표 시장(53.8%)이 6위, 부산 박형준 시장(53.5%) 7위, 광주 강기정 시장(52.5%) 8위, 제주 오영훈 지사(51.7%) 9위, 경남 박완수 지사(50.1%) 10위, 대전 이장우 시장(49.4%) 11위, 강원 김진태 지사(49.3%) 12위, 서울 오세훈 시장(49.2%) 13위, 충남 김태흠 지사(48.4%) 14위, 충북 김영환 지사(47.5%) 15위, 세종 최민호 시장(43.8%) 16위, 인천 유정복 시장(43.3%) 17위였다.

이번 리얼미터 2022년 8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7월 25일 ~ 8월 1일과, 8월 25일 ~ 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해당 월 기준,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7월과 8월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22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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