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살았다" 포항 실종 12시간 지나 30대 남성 극적구조

생존상태로 구조해 병원 이송...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알려져

등록|2022.09.06 20:41 수정|2022.09.08 09:19

실종됐던 30대 남성 구조7명이 실종됐던 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1명이 구조됐다. 경북 소방본부는 6일 오후 8시 30분경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남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30대 후반으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 오마이뉴스


7명이 실종됐던 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1명이 구조됐다. 경북 소방본부는 6일 오후 8시 30분경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남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30대 후반의 이 남성은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상태는 비교적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7명 중 첫번째 구조로 실종 후 12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극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아침 이 아파트에서는 침수 우려가 있으니 차량을 빼달라는 안내 방송에 따라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던 입주민 7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경북소방본부)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1명 생존상태 구조6일 저녁 태풍 '힌남노'의 폭우로 잠긴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소방·군 관계자들이 실종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 연합뉴스


 

▲ ⓒ 연합뉴스

 

▲ ⓒ 연합뉴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