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스마트미터링 시스템' 9월부터 추진
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해 취약 세대의 위험 감지 시스템
▲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 모델. ⓒ 고양시
독거노인과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9월부터 추진한다.
'스마트미터링'이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수도요금 부과뿐만 아니라 일·시간 단위 사용량 분석이 가능해져 누수가 발생하거나 수도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기존 아날로그 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오는 11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원격단말기 설치, 스마트미터링 프로그램과 사회복지부 연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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