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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는 29일 카말라 해리스 미 부통령 만난다

대통령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양국의 한미동맹 강화 의지 반영한 것"

등록|2022.09.08 09:02 수정|2022.09.08 09:02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3시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일 방한 예정인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미국 부통령을 만나 한미관계 강화 방안 및 북한문제 등을 논의한다.

대통령실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만남에서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은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또한 미국 부통령으로서는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마이크 펜스 당시 미국 부통령이 방한한 이후 4년 반 만에 방한하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에 대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양국 정부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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