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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신박한... '태양광 자전거 도로' 아시나요?

[최병성의 환경리포트] "멀쩡한 산 깎고 황금벌판 허물지 마라"

등록|2022.09.10 09:06 수정|2022.10.18 12:04

▲ [오마이TV] 아주 신박한... '태양광 자전거 도로' 아시나요? ⓒ 김병기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회원을 소개하는 '이 사람, 10만인' 코너, 이번엔 최병성 목사를 모시고 '최병성의 환경리포트'를 진행합니다. 이에 앞서서 아주 특별한 장소로 나갔습니다. 세종과 대전을 잇는 태양광 자전거도로입니다. 8차선 도로 중앙에 3.9m 넓이의 자전거도로가 있는 것도 특이한데, 8.8km의 구간 중 4.6km 구간의 지붕이 태양광 패널입니다.

패널은 총 7502개, 설비용량은 1.9메가와트(MW)입니다. 세종시는 이 전기를 생산해 세종시내 가로등과 전광판 등에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 무분별하게 산림을 훼손해서 태양광과 풍력 등을 설치해 논란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 도로는 그렇게 하지 않아도 발상의 전환만한다면 재생에너지를 맘껏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찍부터 이런 대안을 오마이뉴스 지면에 제시해온 이가 있습니다. 환경탐사 전문기자인 최병성 목사입니다. 스튜디오에서 전화로 인터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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