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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주읍성에 뜬 보름달

시민들 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

등록|2022.09.11 11:13 수정|2022.09.11 11:13

▲ 추석인 10일 100년만 가장 둥글고 꽉 찬 보름달이 홍주읍성에 떴다. ⓒ 신영근


추석인 10일, 100년만에 가장 둥글고 꽉 찬 보름달이 홍주읍성에 떴다. 이날 홍성의 보름달이 뜬 시각은 오후 7시.

보름달을 보기 위해 홍주읍성을 찾은 시민들은 보름달이 드러나자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뿐만아니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다.

당초 맑은 날씨에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이날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앞서 홍주읍성에서는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를 이용해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보름달을 표현했다.

한편 10일 한가위 보름달이 뜬 시각은 서울을 기준으로 오후 7시 4분이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은 11일 0시 47분이다.
 

▲ 당초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이날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홍성군청사에 떠있는 보름달이 구름에 가려져 있다. ⓒ 신영근

 

▲ 당초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이날 보름달은 구름 사이로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 신영근

 

▲ 홍주읍성에서는 해가 지면서 미디어파사드를 이용해, 대형 건물에 '보름달처럼,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보름달이 비치기도 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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