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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7개월 남은 아시아역도대회, 빈틈없는 준비"

2023년 5월 진주 개최 ... 추진사항 보고회 열어 ... 45개 회원국 대상

등록|2022.09.13 15:39 수정|2022.09.13 15:39

▲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사항 보고회. ⓒ 진주시청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2023년 5월에 열리는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7개월 정도 남은 만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조 시장은 "시기별로 준비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홍보를 철저히 하여 많은 나라가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13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대회 날짜가 확정된 이후 추진사항과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 백인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등 7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일정과 시설현황, 인력 운영 등 대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추진사항이 논의되었다.

조직위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사항을 재점검한 후, 다음 달에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석하여 벤치마킹하고 내년도 진주 대회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직위는 10월 유등축제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국내에도 대회를 알릴 예정이다.

아시아역도연맹에는 45개국이 가입해 있다. 이번 대회에 북한이 참여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고, 참가국 신청 접수는 대회 한 달여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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