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등 1학년 대상 난독증 진단검사
희망자 63명 선정, 난독증 확인되면 전문치료기관에서 무료 치료
▲ 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 소재 초등학교 1학년 가운데 희망자 63명을 대상으로 난독증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인데도 글 읽기가 어려운 학습장애를 뜻한다. 이로 인해 학습 결손 등 학교생활 부적응을 초래한다.
난독증 진단검사는 전문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거나 진단위원이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한다.
진단검사 결과 치료 대상으로 판정된 학생들은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8곳의 전문치료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