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제천에서 가장 인기를 끈 핫플레이스는 청풍호반관광케이블카로 나타났다.

<제천인터넷뉴스>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데이터랩을 활용해 지난 7~8월 제천시 관광지 검색순위를 분석한 결과, 선호 순위 1위는 청풍호반관광케이블카로 조사됐다.

청풍호반관광케이블카는 충북도내 종합 순위에서도 5위에 올라 도내 북부권의 대표 방문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관광지 검색순위는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사용자의 검색량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여름 휴가철인 7월과 8월 청풍호반관광케이블카 검색 건수는 1만 9683회였다. 2위인 의림지는 1만 5382회, 3위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로 9058건을 조회했다.

이밖에 제천중앙시장, 킹즈락CC, 이마트제천점, 송계계곡, 청풍호관광모노레일, 경찰수련원, 능강계곡 순으로 나타났다.

제천시 북부로에 위치한 제천축구센터는 지난 8월 열린 추계전국중등축구대회에 힘입어 검색 순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청풍호반관광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10인승 캐빈 43기로 운영하고 있다.

9월 18일 기준 올해 누적 방문객은 41만 7492명으로 지난해 동기 28만 6145명에 비해 145.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