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무 꽃의 향기가 가득한 구례 차 시배지
구례의 가을 소식을 전합니다
828년 사신 대렴이 당나라에서 차의 씨앗을 가져왔고 임금의 명에 따라 지리산에 심었다고 전해집니다. 차의 씨앗을 심었다고 전해지는 곳 중 한 곳이 바로 구례 화엄사 입구의 장죽전이고 이곳을 구례 차 시배지라고 부릅니다.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면서 장죽전의 차나무에 향기로운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차나무꽃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말에 피는 꽃으로 일 년 중 가장 늦게 피는 꽃입니다.
대부분의 나무는 꽃이 핀 후 열매를 맺기 때문에 꽃과 열매가 만날 수 없지만 차나무는 꽃이 핀 뒤 열매를 맺긴 하지만 열매가 다시 꽃이 필 때까지 떨어지지 않고 가지에 달려 있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되면서 장죽전의 차나무에 향기로운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차나무꽃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말에 피는 꽃으로 일 년 중 가장 늦게 피는 꽃입니다.
▲ 구례 차 시배지인 장죽전 ⓒ 임세웅
▲ 차나무의 꽃 ⓒ 임세웅
▲ 차나무의 열매 ⓒ 임세웅
▲ 차나무의 꽃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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