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 목줄 미착용 집중 단속
이현재 시장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위해 시민 협조 당부"
▲ 경기 하남시가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0월 4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반려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0월 4일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5일까지 평일 및 주말에 반려견 목줄 미착용 등 동물보호법에 대해 집중 홍보와 계도를 실시했다. 10월 4일부터 진행하는 동물보호법 위반 집중 단속은 반려견 견주들에 대한 홍보 계도를 마치고 일반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것이다.
현장 지도 단속은 도시농업과 전 직원이 교대로 투입돼 하남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미사지구 내 공원, 덕풍천 등 주요 공원과 반려견 민원 발생이 많은 지역을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현재 시장은 "그동안 계도 위주의 단속을 벌였으나 반려동물과 관련한 위반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시민 간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며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조성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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