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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 "2026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계획 환영"

23일 정기이사회 개최... "침체된 충남화훼산업에 단비 될 것"

등록|2022.09.28 17:58 수정|2022.09.28 17:58

▲ 지난 23일 안면도 플라워파크에서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 이사회가 열렸다. ⓒ 신문웅


(사)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회장 강항식)가 지난 23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지·협조한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앞서 8월 17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선8기 두 번째 방문지로 태안군을 찾아 '2026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국제행사승인 절차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는 정기이사회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충남 화훼산업과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며 대환영의 뜻을 밝혔다.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이후 충남에서 이루어진 화훼 국제행사는 단 한 건도 없었기 때문이다.

도지회는 꽃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민, 화훼농가와 상생·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항식 회장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매년 개최될 수 있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유치, 충남화훼 산업의 부흥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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