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 "2026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계획 환영"
23일 정기이사회 개최... "침체된 충남화훼산업에 단비 될 것"
▲ 지난 23일 안면도 플라워파크에서 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 이사회가 열렸다. ⓒ 신문웅
(사)한국화훼협회 충남도지회(회장 강항식)가 지난 23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지지·협조한다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앞서 8월 17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민선8기 두 번째 방문지로 태안군을 찾아 '2026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부터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국제행사승인 절차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도지회는 꽃박람회 개최를 통해 도민, 화훼농가와 상생·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강항식 회장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매년 개최될 수 있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하며,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유치, 충남화훼 산업의 부흥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바른지역언론연대 태안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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