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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에 물들다

구례 화엄사 화엄음악제

등록|2022.10.02 14:33 수정|2022.10.02 14:33
1일 풀벌레 소리가 들려오는 가을밤에 천년고찰 화엄사에서는 화엄음악제가 열렸습니다.
 

▲ 화엄음악제가 열린 화엄사 ⓒ 임세웅


풍류대장의 김주리씨, 팬텀싱어 라포엠 등 방송으로만 접했던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피아노 연주, 판소리 등이 어우러져 지리산 노고단 아래 화엄사를 장엄으로 물들였습니다.
 

▲ 팬텀싱어 우승팀 라포엠의 공연 ⓒ 임세웅


일 년에 딱 하루만 볼 수 있는 국보 영산회상괘불탱이 대웅전 앞 무대 옆에 설치되었고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 불자들이 어우러져 멋진 산사음악회가 되었습니다.
 

▲ 국보인 각황전과 국보인 영산회상괘불탱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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