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연말까지 25개 자치구 순회하며 현장소통
4일 암사초록길 조성 현장 방문하고 강동구와 현안 논의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월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서울시 통합방위회의에서 특수보호의 등 군용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말까지 25개 자치구를 돌며 시민들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오 시장은 4일 오후 첫 방문지로 강동구의 암사초록길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현재는 올림픽대로(암사동 164) 왕복 8차로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폭 50m, 녹지 6300㎡ 규모의 초록길로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암사초록길과 암사역사공원을 연결하는 진입로가 조성되면 암사동 지역의 한강 접근성이 강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시장은 암사초록길 방문에 앞서 강동구청을 찾아 이수희 구청장과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 추진, 고덕강일지구 내 교통불편 해소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강동구 방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25개 자치구 구청장 면담 및 현안현장 방문을 순차적으로 이어나가는 '자동 소통'(자치구와 동행하는 소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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