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환경부, 올해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 지정

초중고 각 2곳씩 선정... 학교당 2000만원 포상금 전달

등록|2022.10.06 12:26 수정|2022.10.06 13:54

▲ 환경부 청사 ⓒ 김병기


환경부는 전국 초중고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학교 6개교를 선정하고, 10월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사봉중학교에서 이들 우수학교에 지정서를 수여한다.

'2022년도 환경교육 우수학교' 6개교는 △초등학교에서는 대아(양평군) 및 학사(부산시), △중학교에서는 국사봉(서울시) 및 산자연(영천시), △고등학교에서는 송내(부천시) 및 수주(부천시)다.

환경부는 "이들 우수학교는 정규 교과과정에 환경교육을 편성하거나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시했다"고 평가했다.

환경부는 우수학교로 지정된 학교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하고 학교당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한다.

또 3년 지정기간에 환경 관련 교재, 우수환경 도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 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우수학교의 환경교육 사례는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 실시와 관련하여 환경교육의 본보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