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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달빛 아래, 영호남 주민들 가을 정취 만끽

10개 시군 주민 참여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 박완수 도지사, 주호영 의원 등 함께

등록|2022.10.09 19:57 수정|2022.10.09 19:57

▲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 경남도청


영호남 불자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국민 치유(힐링) 달빛 음악회(콘서트)'가 열렸다.

해인사 개산(開山) 1220주년을 맞이해 열린 행사다. '개산'은 '산문(山門)'을 여는 일로, 사찰의 창건을 의미한다.

이날 행사는 달구벌(대구)의 '달'과 빛고을(광주)의 '빛'이 합쳐진 동서 화합을 위해 열렸다. 대구, 고령, 합천, 거창, 함양, 장수, 남원, 순창, 담양, 광주지역 주민과 자치단체장들이 함께 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역 국회의원과 해당 자치단체장, 영호남 10개 시‧군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 주민들이 한목소리를 내어 이뤄낸 성과로 교류와 화합을 비롯해 국가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가야산 해인사의 수려한 풍경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번뇌는 내려놓고 평안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와 광주의 '달빛포크협회' 소속의 더옐로우밴드와 국악인 박애리와 팝핀 현준, 뮤지컬 가수 임태경, 가수 주현미‧최성수 등이 무대에 올랐다.
 

▲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 ⓒ 경남도청

  

▲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 경남도청

  

▲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 경남도청

  

▲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 경남도청

  

▲ 9일 늦은 오후 경남 합천 소재 법보종찰 가야산 해인사 특별무대에서 열린 ‘국민 치유 달빛 음악회'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 했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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