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윤 대통령, 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 임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전 동부지방검철청장 내정

등록|2022.10.13 19:40 수정|2022.10.13 19:41
 

나경원 전 의원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된 나경원 전 의원. ⓒ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전 동부지방검찰청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이 나 전 원내대표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내정했다면서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저출산·고령 사회화와 그 대책을 깊이 고민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보건복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고령사회 대비,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한다. 저출산고령화위 부위원장은 장관급이다.

 

석동현 변호사1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내정된 석동현 변호사. ⓒ 대통령실 제공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석동현 전 청장을 민주평통 사무처장(차관급)에 내정했다.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친 석 전 청장은 현재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