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하늘, 단풍, 넓은 억새평원에 가을색 짙은 이곳
[사진] 시월의 황매산... 합천군, 이달말까지 억새평원 억새축제 열어
▲ 10월 19일 황매산. ⓒ 윤성효
가을색이 물씬 나는 산이 있다.
구름 한 점 없이 높은 하늘과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 거기다가 넓은 억새평원까지 펼쳐진 곳이다. 바로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인 황매산(해발 1113m)이다.
이곳은 1980년대 정부의 축산 장려정책으로 평원으로, 한때 젖소와 양들이 사육되기도 했다.
합천군은 전국 최대 억새군락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기기 위해 올해 첫 '황매산 억새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15일 시작된 축제는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가을색이 짙어지고 있는 19일 황매산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10월 19일 황매산. ⓒ 윤성효
▲ 10월 19일 황매산. ⓒ 윤성효
▲ 10월 19일 황매산.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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