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 코로나 확진자 4000명대로 늘어나
최근 1주일 동안 4004명 새로 발생... 10주 만에 증가, 누적 55만명으로
▲ 9~10월 용인시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현황(10.21 오전 8시 기준) ⓒ 용인시민신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용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10주 만에 증가했다. 주간 확진자 규모가 4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9월 마지막 주(9.24~30, 4636명) 이후 10주 만이다.
용인특례시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SNS)에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황을 보면, 최근 1주일(10.15~21 8시 기준) 동안 4004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주(10.8~14, 3222명)보다 782명 늘어난 것으로, 감소 추세에 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지 주목된다.
지난 20일 0시 기준, 338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은 17.8%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로써 용인시 누적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55만414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837명이 자택 등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용인시 누적 사망자는 179명이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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