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국제문화교류 종합 정보 시스템 '문화로'가 달라졌다

문체부-국제문화교류진흥원, 24일부터 개편... 세계지도 형식으로 시각화

등록|2022.10.24 10:09 수정|2022.10.24 10:11

▲ 문화로 교류현황 글로벌 시각화 대시보드 이미지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종합정보시스템 '문화로'(영문명 K-Culture Road)가 24일부터 새롭게 개편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문화로'에서는 ▲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정보인 '교류 현황', ▲ 문화관련 간행물, 문화소식, 영상자료를 한데 모은 '지식정보', ▲ 국제문화교류 사업수행 기관 및 단체 목록과 국가간 협력사업을 소개하는 '네트워크' 정보를 제공한다.

진흥원은 "기능적으로 '문화로'는 국제문화교류 현황 정보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권역·장르·기관별로 조회할 수 있도록 DB를 구축하고, 세계지도 형식으로 시각화했다"면서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정보열람 인터페이스를 각기 구축해 어느 장소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문화로'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예술종합학교, 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관광공사, 국립국악원 등 정보이용에 동의한 39개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본 개편이 국내외 국제문화교류 사업현황과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데 유익한 창구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함으로써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