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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의회, 집행부에 23건 시정질문 실시

이완섭 시장 4개 사항 직접 답변 나서... "환경피해 최소화 노력"

등록|2022.10.25 16:49 수정|2022.10.25 16:49

▲ 조동식 시의원이 25일 진행된 시정질문에서 잠홍저수지 관광명소화 사업에 대한 서산싀의 입장을 묻고 있다. ⓒ 방관식


충남 서산시의회가 25일 제27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는 조동식 의원 6건, 한석화 의원 7건, 강문수 의원 3건, 안원기 의원 7건 등 총 23건의 질문이 이어졌다.

▲조동식 의원-잠홍저수지 관광명소화 사업에 대한 서산시의 입장 ▲한석화 의원-지곡면 오토밸리산단의 사고, 환경분야 관련 인과관계 분석에 대한 향후 계획 ▲강문수 의원-현동자 안견선생 예술공원 조성 사업 ▲안원기 의원-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운용 계획 등의 주요 질문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이 직접 답변에 나섰다.

조동식 의원의 인공섬 조성과 관련해 이완섭 시장은 "인공섬 조성의 경우 잠홍저수지의 주 용도가 농업용수 공급으로 현행법상 여러 제약과 한계가 존재한다"면서 "그럼에도 잠홍동저수지는 현행 상태에서도 훌륭한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는 만큼 함께 고민해 보자"고 답변했다.
   
이어 오토밸리산단과 관련해서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동감하며 "환경분야기동처리반이 지곡에 거점을 두고 활동 중이고, 환경민간감시단을 고정 배치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환경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정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 방관식


이밖에도 시정질문에서는 ▲서산공용버스터미널 포장마차 문제 ▲지곡면 오스카빌아파트 일원의 학교시설 용지 활용 주민SOC사업 추진 현황 ▲대산읍 독곶리, 기은리, 대죽리 등의 주민 이주계획 ▲산업단지 분양 계약 체결 후 미입주 업체 현황 등이 눈길을 끌었다.

26일에는 김용경,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의원이 27일에는 최동묵, 이정수, 이수의, 안동석, 가선숙 시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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