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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수도원서 화재... 신부 추정 외국인 사망

2시간 20여분만에 완전 진화, 2500만원 재산 피해... 화재원인 조사

등록|2022.10.26 09:14 수정|2022.10.26 09:19

▲ 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독일인 신부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 경북소방본부


경북 상주의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 1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4분께 상주시 모동면 한 수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25명을 투입해 2시간 40여분 만인 26일 오전 1시 14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불로 신부로 추정되는 독일 국적 A(55)씨가 사망했다.

불이 난 건물은 샌드위치패널로 소방서 추산 2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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