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양군 비봉면 농촌 들녘에서 깨터는 소리가 요란하다. 다름 아닌 요즘 쉽게 볼 수 없는 도리깨질 소리다. 도리깨가 내려칠 때마다 깨가 떨어진다. ⓒ 동영상 갈무리
청양군 비봉면 농촌 들녘에서 깨터는 소리가 요란하다. 다름 아닌 요즘 쉽게 볼 수 없는 도리깨질 소리다. 도리깨를 내려칠 때마다 깨가 떨어진다.
도리깨는 곡식의 낟알을 두들겨서 떨어내는 데 쓰이는 농기구로, 콩·깨 등을 터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들깨를 도리깨로 털어본다"면서 "도리깨를 맞고 후드득 떨어지는 들깨알이 많아야 힘이 난다"라며 웃어 보였다.
다음은 가을 들녁에서 도리깨질 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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