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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옛 동아백화점 본점 리모델링 현장 휀스 무너져 행인 다쳐

철거 중이던 폐기물이 안전휀스에 부딪히면서 인도 쪽으로 무너져, 지나가던 행인 넘어지면서 다쳐

등록|2022.10.31 13:48 수정|2022.10.31 13:48

▲ 31일 오전 대구 옛 동아백화점 본점 리모델링 현장에서 안전휀스가 무너져 지나가는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조정훈


대구 중구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현장에서 안전휀스 일부가 무너져 지나가던 행인이 타박상을 입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20분께 옛 동아백화점 본점 철거현장에서 펜스 등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당시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 중인 시멘트 등 폐기물이 균형을 잃고 무너지면서 인도에 설치돼 있던 안전휀스에 부딪혀 차로 쪽으로 기울면서 발생했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30대 여성 A씨가 넘어지면서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119 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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