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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행안부 둘러싼 시민들 현수막,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등록|2022.11.03 17:36 수정|2022.11.03 17:36

[오마이포토] 행정안전부 건물 앞에 내걸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현수막 ⓒ 심규상


3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행정안전부 건물 주변에 세종시민 개개인 명의로 만들어진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 10여 장이 내걸려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자 각 지자체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라고 부르라는 지침을 내려 보낸 바 있다.

이번 현수막은 시민 몇몇이 뜻을 모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 부처인 행안부에 책임을 묻고 '참사 희생자'로 부르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의미로 현수막 게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세종시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건물 ⓒ 심규상

 

▲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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