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가정폭력 살인사건 국회 입법청원 5만 명 달성
피해자 아들 "관련법 강화" 국민동의청원 제출
▲ 서산 가정폭력 사건 피해자가 운영하던 가게에는 사건 직후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가게에 붙은 추모메모들이다. ⓒ 이재환
충남 서산 가정폭력 아내 살인사건에 대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청원인 5만 명을 달성했다. 청원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5일 목표를 달성해 조기 마감됐다.
지난 10월 14일 청원을 제출한 피해자의 아들 A씨는 "아버지가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아버지가 조기 출소해 보복을 하지나 않을지 걱정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국회에 '접근금지와 심신미약에 관한 법을 강화해 달라'고 입법 청원을 냈다.
▲ 서산 가정폭력 사건 피해자 아들이 제출한 국회 입법 청원이 5만을 달성했다. ⓒ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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