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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 19일 MZ세대 대상 '개항장 미션플레이'

안내소에서 팀별로 출발해 개항장 일대 주요관광지에서 미션 수행

등록|2022.11.07 11:32 수정|2022.11.07 14:16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는 관광안내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인천역 관광안내소와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호선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는 오는 19일 MZ세대를 대상으로 '개항장 미션플레이'를 진행한다. 안내소에서 팀별로 출발해 개항장 일대 주요관광지에서 미션 수행 후 안내소로 복귀하면 소정의 기념품과 기념사진을 선물한다.

송도에 위치한 인천종합관광안내소의 북카페에서는 다음달 2일 '여행자를 위한 책과 낭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낭독 콘테스트를 연다. 인천여행지나 역사와 관련된 책을 선정해 낭독발표하면 평가 후 간단한 시상식도 열린다.

이와 함께 인천종합관광안내소 2층에서는 여행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민화작품 전시와 민화작품 만들기 체험, 인천관광과 관련된 한글캘리그라피 제작 체험 등의 행사도 마련돼 있다.

민화 체험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켈리그라피는 오는 17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인천관광안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영신 인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광안내소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함께 인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 할 수 있는 관광안내소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광안내소가 관광정보의 제공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는 휴식을, 시민들에게는 소통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는 관광안내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번달부터 12월까지 인천역 관광안내소와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호선 인천역 관광안내소에서는 11월 19일 MZ세대를 대상으로 '개항장 미션플레이'를 진행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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