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이라면 꼭 한번 봐야 할 영상, 유튜브에 있습니다
시민이 바라본 6월항쟁과 촛불항쟁 의미·한계...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제작
6월 항쟁과 촛불항쟁의 중심에 있던 시민들이 바라본 두 항쟁에 의미와 내용을 담은 영상을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가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7일 대전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유투브에 1부와 2부 전체본이 올라와 있다. 1부는 6월항쟁, 2부는 촛불항쟁의 이야기를 담았다.
1부 영상에서는 '5.18민중항쟁과 87년 6월 항쟁은 이어져 있다'고 설명을 시작한다. 광주항쟁에서 흘린 피가 있었기에 87년 6월 항쟁이 평화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6월 항쟁에서 대전은 연인원 50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정리돼 있다. 대전에서 가장 핵심적인 시위는 6월 15일과 16일 충남대에서 대전역까지 진출하고 중앙로를 점검하는 시위로, 이게 성공하면서 전국적인 항쟁의 확산에 영향을 줬다고.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는 주체적인 세력들이 성장돼 있었기에 대전의 항쟁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봤다.
6월 항쟁은 절차적 민주화는 이루었지만, 사회경제적 측면의 변화를 이끌지는 못하고, 정치적 산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한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후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녹색연합, 여성단체들이 만들어진 것은 성과로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촛불항쟁의 가장 직접적인 시작은 세월호 참사였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2016년 10월 24일 국정농단의 증거로 드러난 태블릿피씨가 2016년 10월 29일 촛불이 시작되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다.
대전에선 11월 1일 첫 번째 촛불행동이 시작됐다. 500명 정도의 참여인원을 예상했으나 3000명이 모이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확인했다. 대전의 경우 최장기간(10월~3월) 촛불을 든 지역이다. 최대 인파가 10만 명으로 대전에서 모인 집회의 최다 인원을 경신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촛불세대가 보수화됐다고 평가한다. 무한경쟁시대에 공정의 방향이 무엇인지 묻는다. 시민들의 직접참여와 정치활동 일상화를 위해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영상은 두 항쟁의 한계를 짚으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치시스템을 만드는 과제는 언젠가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며 정리된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봐 보길 추천한다.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racatlBD-or1AzQOYJ1QeA)
1부 영상에서는 '5.18민중항쟁과 87년 6월 항쟁은 이어져 있다'고 설명을 시작한다. 광주항쟁에서 흘린 피가 있었기에 87년 6월 항쟁이 평화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는 주체적인 세력들이 성장돼 있었기에 대전의 항쟁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봤다.
6월 항쟁은 절차적 민주화는 이루었지만, 사회경제적 측면의 변화를 이끌지는 못하고, 정치적 산물을 만들어내지 못한 한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후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녹색연합, 여성단체들이 만들어진 것은 성과로 설명하고 있다.
2부에서는 촛불항쟁의 가장 직접적인 시작은 세월호 참사였을 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2016년 10월 24일 국정농단의 증거로 드러난 태블릿피씨가 2016년 10월 29일 촛불이 시작되면서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진다.
대전에선 11월 1일 첫 번째 촛불행동이 시작됐다. 500명 정도의 참여인원을 예상했으나 3000명이 모이면서 시민들의 분노를 확인했다. 대전의 경우 최장기간(10월~3월) 촛불을 든 지역이다. 최대 인파가 10만 명으로 대전에서 모인 집회의 최다 인원을 경신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촛불세대가 보수화됐다고 평가한다. 무한경쟁시대에 공정의 방향이 무엇인지 묻는다. 시민들의 직접참여와 정치활동 일상화를 위해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영상은 두 항쟁의 한계를 짚으면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치시스템을 만드는 과제는 언젠가 실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며 정리된다.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봐 보길 추천한다.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racatlBD-or1AzQOYJ1QeA)
▲ 영상 녹화 중인 모습 ⓒ 이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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