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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가수 류지광 홍보대사 위촉

이현재 시장 "하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등록|2022.11.08 17:23 수정|2022.11.08 17:23
 

▲ 경기 하남시가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와 가수 류지광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전 육군참모총장 장준규와 가수 류지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의 주요 각종 축제, 기념행사에 참여하며 하남시 홍보에 나서게 된다.

장준규 전 총장은 1980년 육군사관학교 36기로 임관해 제21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특수전사령관, 제39대 제1야전군사령관, 제46대 육군참모총장 등 37년간의 군복무 기간 동안 주요 직책을 거쳤다.

류지광씨는 2010년 제6회 미스터월드 선발대회 탤런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독보적인 동굴 저음이 주무기로 <팬텀싱어> 시즌1,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유명세를 얻었다.

장준규 전 총장은 "군복무중 이라크 파병, DMZ 작전훈련 등 여러 위험한 순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투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매순간 임했다"며 "이러한 정신으로 하남시민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홍보대사로서 하남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지광씨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이라는 슬로건처럼 홍보대사로서 하남시 발전과 더불어 하남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신규 홍보대사 위촉은 시정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축제·기념행사 참여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와 함께 민선 8기 시정 홍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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