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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이태원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 엄중 책임"

한 총리,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밝혀... "오늘부터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록|2022.11.10 09:30 수정|2022.11.10 13:58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국무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국민 여러분께 그 과정을 한 점 의혹없이 투명하게 하겠다"면서 "그 결과에 따라 책임있는 사람에게는 누구든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제도개선 방안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면서 "각 세부과제별로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한 TF가 가동 중인데 범정부 재난안전 관리체계, 경찰 대혁신,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 등 관련 대책을 다음 달까지 마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이면 외국인 두 명의 운구를 제외한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 총리는 "앞으로도 유가족 지원과 다치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해나가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유가족 지원을 위한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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