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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몽골 지방정부 2곳과 양해각서 체결

등록|2022.11.11 08:28 수정|2022.11.11 08:28

▲ 남해군, 몽골 지방정부 2곳과 양해각서 체결 ⓒ 남해군청


남해군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소재 주한 몽골대사관에서 몽골 에르덴 군-보르노르 군과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아유시 뭉궁바야르(Ayush Mungunbayar) 에르덴 군수, 남바다르치 온다르흐빌렉(Nyambadrach Undrakhbileg) 보르노르 군수, 에르뎬척트 사랑터거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 몽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도시는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관광·인적자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남해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과 특산물 판매장 설치 등 농어업 분야의 교류 사업들을 추진해, 군내 농(어)가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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