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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2022 홍성군 청소년 K-POP 페스티벌 열려

등록|2022.11.11 17:42 수정|2022.11.11 17:42
 

▲ 한국 K-POP고는 국내 유일한 K-POP 관련 전문고등학교로 K-POP에 남다른 열정과 끼가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다. ⓒ 신영근

 

▲ 한국 K-POP고는 국내 유일한 K-POP 관련 전문고등학교로 K-POP에 남다른 열정과 끼가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다. ⓒ 신영근


충남 홍성군 청소년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11일 홍성 홍주문화회관에서 2022 청소년 K-POP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K-POP페스티벌은 홍성군 청소년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국 K-POP 고등학교가 주관하는 행사로, 홍주문화회관은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청소년들은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하게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홍주문화회관을 가득 채운 청소년들의 호응도 폭발적이었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 K-POP 고등학교의 정기연주회가 이어졌다. 한국 K-POP고는 국내 유일한 K-POP 관련 전문고등학교로 K-POP에 남다른 열정과 끼가 있는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학교다.
 

▲ 페스티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래서일까. 홍주문화회관을 가득 채운 청소년들의 호응도 폭발적이었다. ⓒ 신영근

 

▲ 정기연주회는 2022 SAC 실용음악 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오서마운틴 밴드를 시작으로, 댄스, 힙합 등 총 12개팀이 실력을 뽐냈다. ⓒ 신영근

 

▲ 이날 열린 정기연주회는 올해 3회째로 K-POP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프로 뮤지션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 신영근


정기연주회는 2022 SAC 실용음악 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오서마운틴 밴드를 시작으로, 댄스, 힙합 등 총 12개팀이 실력을 뽐냈다. 특히,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판소리인 수궁가(별주부전)를 현대 판소리 노래와 춤으로 재해석한 '범 내려온다' 커버 공연은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열린 정기연주회는 올해 3회째로 K-POP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프로 뮤지션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공연장을 찾은 최선경 홍성군의원은 "한국K-POP고 학생들 실력이 프로급이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인구 감소로 소멸해가는 지역을 살리는 길, 바로 준비된 교육환경이 아닐까 싶다. 큰 꿈을 꾸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면서 박수를 보냈다.
 

▲ 광천K-POP고 학생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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