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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월드컵 한국 경기 대규모 응원전 펼친다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등록|2022.11.23 10:24 수정|2022.11.23 10:29

▲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이 16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채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한국 경기가 열릴 때마다 붉은악마 인천지회와 함께 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펼친다.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 우루과이전(오후 10시, 이하 한국시간), 28일 가나전(오후 10시), 다음달 3일 포르투갈전(오전 0시) 조별리그 경기 시간에 맞춰 대규모 응원전을 진행한다.

첫 조별 경기로 진행되는 11월 24일 우루과이전은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가 될 경기다. 오후 8시부터 경기장을 개방하며, 초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보면서 함께 뜨거운 함성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경찰 등과 협조해 안전 인원을 평소보다 강화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면서 "경기가 심야시간대에 종료되는 만큼 참여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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