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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감계중학교 학부모 "수직 증축 반대" 나서

북면학부모회, 23일 경남도의회 앞 "내년 한 해 동안 공사판은 안돼"

등록|2022.11.23 12:48 수정|2022.11.23 12:48

▲ 창원 북면학부모회, 경남도의회 앞 집회. ⓒ 윤성효


창원 의창구 북면지역 학부모들이 '감계중학교 수직 증축'에 반대하며 집회를 벌였다.

북면학부모회는 23일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감계중학교의 '수직 증축'에 반대한다며 "첨단미래형 모듈러 적극 시행"을 제시했다. 현재 4층인 감계중학교는 2023년에 5층으로 수직 증축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2016년 안정성 최적합 판정을 받아 4층으로 건축된 감계중학교가 5층으로 수직 증축 예정"이라며 "2023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의 학교는 공사판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공사로 인한 먼지와 소음으로 건강이 위험해질 위기에 놓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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