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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태원 참사 심리상담 '마음안심버스' 운영

11월부터 두 달 간 매주 2회 실시

등록|2022.11.23 18:18 수정|2022.11.23 18:18

▲ 경기 이천시가 마음안심버스 운영에 들어간다. ⓒ 이천시


경기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세람저축은행 앞에서 이달부터 두 달간 매주 2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은 정신건강 전문인력에게 정신건강평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마음 힐링 솔루션(EMD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학교, 산업체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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