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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서 '최우수'

등록|2022.11.24 17:14 수정|2022.11.24 17:14

▲ 성남시청 전경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경기도가 시행한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군 종합평가는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력을 가늠하는 평가다.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경제, 규제 개선 ▲교육, 복지 ▲환경, 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의 89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가 포함된 '1그룹'에서 총점 99.3점을 받아 1위(최우수)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 지표(89개) 중에서 공공 취업 지원 서비스, 청소년 안전망 운영,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누리 사업 등 87개 지표가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성남시는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각종 지표에 대해 실적 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직원교육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며 "높은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시민과 성남시 대도약만을 생각하며 새로운 50년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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