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도지사 "화물연대 파업 상황 조속히 해결돼야"
3일 경남지역 시멘트 사업장, 건설현장 직접 방문해 상황 점검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 등 적극대응하고 있다"라며 "화물연대 파업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며, 향후 안전하게 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도지사는 3일 오전 시멘트 사업장,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고 경남도가 전했다. 박 도지사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지역 시멘트 운송차질, 건설현장 등 산업계의 상황을 점검한 것이다.
경남도는 "시멘트 분야는 지난달 29일 운송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일부 물량이 공급되고는 있으나, 평시 출하량 대비 14%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도지사는 창원시 의창구 소재 주택건설 현장을 방문한 박 도지사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경남도는 "도내에 민간공사 현장, 도 발주 공사 등 총 1500여 개 현장 중 12월 2일까지 공사중지 등 피해를 겪고 있는 현장은 60여 개소에 이른다"며 "피해가 확산되면 최근 산업계의 자금사정 악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전반에 큰 영향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 박완수 경남도지사, 3일 시멘트 업계와 건설현장 방문해 점검.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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