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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복면가왕' 벤치마킹한 청소년 대상 '커튼가왕' 개최

14세~19세 청소년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 1등 50만 원 상당 상품권

등록|2022.12.09 11:24 수정|2022.12.09 11:24
   

▲ 커튼가왕 포스터 ⓒ 김남권

 
강원 강릉시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강릉판 '복면가왕' 대회를 연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7일 오후 1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청소년 미스터리 가요제 커튼가왕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14세~19세 청소년은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13일까지 강릉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미스터리 가요제 커튼가왕'은 나이, 학교, 외모 등 모든 정보를 감추고 커튼 뒤 실루엣 모습으로 가창력만을 겨루는 청소년 노래 경연대회이다. MBC의 진행되는 '복면가왕'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별빛'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총 시상금은 150만 원으로 대상은 5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주어니다. 진행 일정은 14일 동영상 예선 심사와 이를 통과한 8팀이 17일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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