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복면가왕' 벤치마킹한 청소년 대상 '커튼가왕' 개최
14세~19세 청소년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 1등 50만 원 상당 상품권
▲ 커튼가왕 포스터 ⓒ 김남권
강원 강릉시가 전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겨루는 강릉판 '복면가왕' 대회를 연다.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17일 오후 1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청소년 미스터리 가요제 커튼가왕을 개최한다.
'청소년 미스터리 가요제 커튼가왕'은 나이, 학교, 외모 등 모든 정보를 감추고 커튼 뒤 실루엣 모습으로 가창력만을 겨루는 청소년 노래 경연대회이다. MBC의 진행되는 '복면가왕' 형식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별빛'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총 시상금은 150만 원으로 대상은 5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주어니다. 진행 일정은 14일 동영상 예선 심사와 이를 통과한 8팀이 17일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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