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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 8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

복지정책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높게 평가

등록|2022.12.12 18:03 수정|2022.12.12 18:03
 

▲ 경기 양평군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받았다. ⓒ 양평


경기 양평군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8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분야별로 평가해 우수시·군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분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민·관 협력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 및 환경적 변화와 주민의 욕구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는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또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자 하는 노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이웃과 이웃이 서로 돌봄을 실천하는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현대 사회는 큰 정부에 의존하는 복지가 아닌 지역사회에서 공동체를 이루는 구성원들 스스로의 참여와 관심을 가지고 복잡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시대적 변화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하게 갖추고 주민과 함께 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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