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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책읽는학교'로 독서역량 강화

교과공부, 스마트폰 활용 등으로 학생들 책읽기 등한시

등록|2022.12.13 10:38 수정|2022.12.13 10:38
  

▲ 도서관 활용 책읽기교육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의 다양한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책읽는학교' 운영으로 독서・인문・글쓰기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가 스마트폰(23.7%)과 교과공부(21.2%)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청은 '책읽는학교' 정책을 통해 독서시간, 독서공간, 독서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학생독서역량 신장에 힘써왔다는 게 교육청 설명이다.

'책읽는학교' 정책은 지난해 6개 시범 운영학교로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올해는 초등학교 15교, 중학교 5교, 고등학교 5교 등 총 25개 학교가 참여했다. 내년에는 더 확대할 계획이다.

책읽는학교의 구체적 운영 내용은 ▲교과 융합 독서, ▲진로 연계 독서, ▲자유학기 연계 독서, ▲독서습관·가족독서 프로그램, ▲경기학생BOOK치기, ▲상담독서 프로그램, ▲독서문해력 증진, ▲교육공동체 독서동아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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