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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ICBM 한달만에 도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18년 연속 채택, 일본 안보전략 반발 때문인 듯

등록|2022.12.18 11:43 수정|2022.12.18 13:20

북한, 어제 화성-17형 시험발사…김정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북한이 지난 11월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했다.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후 한달 만이자 김정일 전 국무위원장의 11주기 이튿날 탄도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으로 채택하고 일본이 적기지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안보전략을 채택한 데 반발로 분석된다.

올해 들어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36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2발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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