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내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40명 배정
김경희 시장 "날로 증가하는 인건비 상승·농촌 인력수급 문제 해소 위해 최선"
▲ 경기 이천시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140명을 배정받았다. ⓒ 박정훈
경기 이천시가 법무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심사협의회 결과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140명을 배정받았다.
이는 경기도에서 3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고자 3~5개월 정도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농업분야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농가로 농지면적에 따라 최대 9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할 수 있고, 근로자에게 냉난방 시설이 구비된 쾌적한 숙소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가 해당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날로 증가하는 인건비 상승 및 농촌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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