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새로운 관점 독립운동사 연구서 추가발간
4집 '2차 세계대전기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 5집 '3.1운동과 1920년대 사회운동'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학술연구총서 제4집 <제2차 세계대전기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 제5집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을 발간했다. ⓒ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학술연구총서 제4집 <제2차 세계대전기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 제5집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을 발간했다.
4집은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의 역할을 조명했다. 독립운동사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접근해 한국의 독립운동이 연합국과의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가운데 전개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결과물을 보완했다.
제5집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 - 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은 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주요 사회운동을 조명했다. 제목처럼 당시 독립운동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했다. 제1부 '100주년 이후의 3·1운동 연구', 제2부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 연구'로 구성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2020년부터 제1집 <3.1운동과 국제사회>를 시작으로 학술연구총서를 지속해 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연구총서 제4, 5집은 전국 100여 곳 주요 국공립도서관에 배포된다.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으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역사적 진실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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