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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새로운 관점 독립운동사 연구서 추가발간

4집 '2차 세계대전기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 5집 '3.1운동과 1920년대 사회운동'

등록|2022.12.22 12:10 수정|2022.12.22 12:10
 

▲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학술연구총서 제4집 <제2차 세계대전기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 제5집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을 발간했다. ⓒ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학술연구총서 제4집 <제2차 세계대전기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 제5집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을 발간했다.

4집은 한국 독립운동과 미국의 역할을 조명했다. 독립운동사를 세계사적 관점에서 접근해 한국의 독립운동이 연합국과의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가운데 전개되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지난해 광복 76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국제학술 심포지엄의 결과물을 보완했다.

제1부 '공동항전의 준비 과정', 제2부 '공동항전의 주역들', 제3부 '전후 구상' 순이다.

제5집 <한국독립운동사 재조명 - 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은 3·1운동과 1920년대 국내 주요 사회운동을 조명했다. 제목처럼 당시 독립운동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조명했다. 제1부 '100주년 이후의 3·1운동 연구', 제2부 '1920년대 국내 사회운동 연구'로 구성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2020년부터 제1집 <3.1운동과 국제사회>를 시작으로 학술연구총서를 지속해 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학술연구총서 제4, 5집은 전국 100여 곳 주요 국공립도서관에 배포된다.

이명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은 "새로운 관점과 방법론으로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역사적 진실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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