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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방안 냄비에 종이 모아 불 피우다 화재"

26일 저녁 창원마산 단독주택 ... 거주자 1명 연기흡입에 병원 후송

등록|2022.12.27 08:50 수정|2022.12.27 08:50

▲ 26일 오후 8시 31분경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 단독 주택 화재 ⓒ 마산소방서


추위 속에 냄비에 종이를 모아 놓고 방 안에서 불을 피우다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집안 내부가 소실되었다.

창원소방본부 마산소방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8시 31분경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 소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자가 "집에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했던 것이다. 거주자는 추위로 냄비에 종이를 모아 놓고 방 안에서 불을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인해 거주자 1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후송되었고 가재도구와 생활 집기류가 소실되었다.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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