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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

28일 참모들 회의서 지시 "그게 도발 억제할 가장 강력한 수단... 핵 있다고 주저해선 안돼"

등록|2022.12.28 16:20 수정|2022.12.28 16:28

과기정통-개인정보위-원안위 업무보고 입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 입장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 비서실·국가안보실 참모들과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그것(응징 보복)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북한에 핵이 있다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이날 회의는 윤 대통령이 당초 예정되어 있던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위촉장 수여식 겸 오찬 일정을 미루고 대신 열렸다.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에는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드론과 미사일 등 비행물체에 대한감시·정찰 요격시스템, 공격용 미사일 개발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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