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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459만원 기부

등록|2022.12.29 08:25 수정|2022.12.29 08:25

▲ 김해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459만원 기부 ⓒ 김해시청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2년 상반기에 발생한 탄소포인트제 기부자의 인센티브 1459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탄소포인트제 기부를 약속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포인트를 지급받은 1364세대의 기부로 마련됐다. 김해시는 올 한해 이번 기부를 포함해 2862만원의 인센티브를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현재 김해시에서는 3만 5048세대가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이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7%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홍태용 시장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웃 사랑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기후안심도시 김해를 위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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