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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구성

이상일 시장 "반도체산업 발전 위한 정책-비전 제시 기대"

등록|2022.12.29 16:49 수정|2022.12.29 16:49

▲ 경기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 용인시


경기 용인특례시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싱크탱크 역할을 할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제정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용인시 제2부시장과 위촉직 위원 중 1명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와 시의원, 반도체 관련 분야 기업인, 교수,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자문 ▲반도체산업 육성 시책 및 지원에 관한 각종 사항에 대한 자문 ▲그밖에 반도체산업 관련 위원장이 회의에 부치는 사항에 관한 자문 등을 맡는다.

시는 내년 1월 제1차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공동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4개년 계획이 담긴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고도의 기술과 전문지식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분들의 자문을 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훌륭한 분들을 위원으로 모셨다"며 "위원회가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비전을 많이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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