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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녹색연합, '2023 녹색인상' 후보자 공모

생태와 평화 가치 지켜온 시민·단체에게 시상... 올해로 10회 째

등록|2023.01.04 16:25 수정|2023.01.04 16:25

▲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23 녹색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이 2022년 한 해 동안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지켜온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녹색인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녹색인상은 지난 2012년부터 생명존중, 생태순환형 사회 건설, 비폭력 평화 실현, 녹색자치 실현 등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추구하는 가치에 동의하며 이를 지키려 행동해온 시민들(단체, 언론 포함)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고자 시상해 온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16일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고, 후보자 자격은 주된 활동지역이 대전이며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켜온 시민이나 단체다.

추천분야는 행정, 정치, 언론, 산업, 시민운동 등이며, 후보자의 공적사항이 담긴 추천서를 작성, 이메일(daejeon@greenkorea.org)로 보내면 된다.(문의 : 042-253-3241)

시상은 2월 16일 대전충남녹색연합 정기총회에서 하게 된다.

한편, 2022 녹색인상은 ▲관저동 넷제로 공판장 개소 등 지역 넷제로 문화 정착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다양한 대안을 마을에서 만들어 가고 있는 임채경 시민 ▲대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과 현안 문제들에 맞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오현화 시민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알리고 금강 공주보 담수문제를 심층 보도해 이슈화 시킨 뉴스타파 최승호 PD ▲갑천습지보호지역지정과 새만금신공항 반대 활동을 하고 있는 천주교대전교구 생태환경위원회 ▲금강 자연성회복과 3개 보 철거를 위한 활동을 견인하고 있는 금강유역환경회의 등 3명의 시민과 2개의 단체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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